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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에밀리 브론테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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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리어왕', 멜빌의 '백경'과 더불어 영어로 씌어진 3대 비극으로 꼽히는 '폭풍의 언덕'의 저자는 에밀리 브론테(필명 엘리스 벨)이다. 1818년 7월 30일 영국 요크셔주의 손턴에서 태어난 그는 언니('제인 에언'로 유명한 샬롯 브론테)와 동생(앤)과 함께 문학활동을 했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제약을 받던 때 세 자녀는 남자의 필명을 사용해 작품을 발표했다.

1846년 합저 '커러, 엘리스, 액톤 벨 시집'(1846)을 출판했는데 큰 반응을 얻지는 못했다. 이후에도 에밀리는 '죄수''내 영혼은 비겁하지 않노라'(1846) 등을 출판하며 시인으로 활동했다.

'폭풍의 언덕'(1847)은 그가 쓴 유일한 소설이다. 출판 당시에는 사회 분위기에 비해서 박진감이 지나쳐 평이 좋지 못했다. 그리고는 이듬해 겨울 폐결핵으로 인해 무명의 작가로 짧은 생애를 마감했다. 현재는 '인간의 분노와 증오, 격정이라는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긴박감을 주고, 독자적인 깊은 인생 해석으로 인해 순수한 감동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 작품.

시대는 한 천재작가의 진면목을 알아보지 못한 채 떠나보내고야 말았다.

▲1909년 한국 최초의 한자전(漢字典) 발간 ▲1953년 한국 출신 일본프로레슬러 역도산(力道山), 일본프로레슬링협회 창설.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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