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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 검사 정한두 준우승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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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의 검도 테크니션 정한두(대건고)가 제8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한두는 28일 대구대검도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김성중(정읍고)에게 0대2로 무너졌다. 지난달 펼쳐진 제14회 회장기대회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정한두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승승장구, 무난히 우승이 점쳐졌으나 '복병' 김성중에게 제대로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경기 초반 허리치기와 머리치기를 당하며 주저앉았다. 올해 전국대회 입상 경력이 없는 김성중은 대어를 낚아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대건고 방규건 감독은 "키가 168cm인 정한두는 10cm 이상 큰 상대 선수들을 제압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며 "최근 일본을 다녀오고 전날 광명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단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등 빠듯한 일정에 따른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정한두는 준결승에서 단별대회 초단부에서 우승한 방지훈(광명고)을 맞아 기술 대결을 펼친 끝에 손목치기를 성공시켜 1대0으로 승리했다. 8강전에서도 정한두는 손목치기 기술로 최현민(성동고)을 1대0으로 꺾었다.

유안열(유성고)과 방지훈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서지강(경북고), 최형준(대구공고), 백재남(대구공고), 최동수(경주 문화고) 등 지역선수들은 16강에 올랐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사진 : 28일 열린 제8회 대구대총장기 전국고교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16강전에서 정한두(왼쪽·대건고)가 홍성훈(정읍고)을 맞아 머리치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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