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에 미국에서 살다 국내국적을 취득한 교포들이 살 수 있는 미국마을을 조성한다. 31일 남해군에 따르면 76억 원을 들여 이동면 용소지구와 남면 향촌지구 3만여 평에 각각 23채와 22채의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을 갖춘 미국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인구늘리기 시책의 하나로 조성될 미국마을에는 미국생활을 완전히 청산한 교포들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남해군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면 입주할 수 있다고 남해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입주 대상자가 매입하는 택지도 매입 후 10년 안에 되팔때는 반드시 남해군에 매도한다는 조건도 붙는다.
미국마을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인구증가 요인이 돼 중앙정부에 예산을 더 요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현지인 영어캠프까지 운영할 수 있어 현재 추진 중인 노인복지정책이나 교육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남해군 관계자는 보고 있다.
한편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동북아시아 지국 취재진 4명이 최근 남해군을 방문, 미국마을 조성사업을 특집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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