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들어선 30, 31일 대구는 텅 비었다.31일 오후 대구 중구 자동차 부속 골목은 모든 업체가 셔터문을 내렸으며 오토바이 부속골목과 철물점 골목도 영업을 하는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김재남(40·중구 남산동)씨는 "많은 시민들이 휴가를 떠나 문을 열어놓아도 장사가 안될 것"이라며 "대부분 업체가 8월 둘째 주부터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상습정체지역인 서성네거리~서문시장네거리도 도로통행이 원할했으며, 백화점과 할인점, 극장가 등만 붐볐을 뿐 시내 대부분이 한산했다.더위를 피해 많은 가족들이 도심 공원이나 유원지를 찾았다.
서상현기자 ss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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