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당국은 31일 뭄바이와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당부하며 신규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당국은 몬순 폭우로 공식 집계된 사망자가 지난주부터 1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인도 재해대책 당국은 이날 밤새 47구의 시신을 발굴해 공식 사망자수가 969명이라고 밝혔으나 아직 발굴되지 않은 시신을 감안하면 사망자수가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뭄바이에서만 421명이 익사, 진흙사태, 감전 등으로 숨졌다.
이날 새벽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한 비로 복구 작업과 식량 등 이재민 구호품 배부가 중단됐으며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다. 뭄바이에서는 이날 볼리우드 간판배우인 아미타브 바치찬과 저명 우익 정치인 발라사헤브 태커레이도 각각 별장과 자택이 침수돼 대피했다고 현지 NDTV가 보도했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와 주도인 뭄바이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무려 944.2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는 등 엄청난 몬순 피해를 겪고 있다.
(뭄바이AP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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