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인각사(주지 석상인)와 일연학연구원은 올해 '일연 문학상' 수상자로 조선대 나희덕(시인) 교수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나 교수는 수상시집 '사라진 손바닥'에서 따뜻한 시선과 단정한 이미지를 통해 서로 대립하는 관계를 융화하는 뛰어난 솜씨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난 나 교수는 연세대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 문단에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등이 있으며 김수영 문학상, 김달진 문학상, 현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군위 인각사에서 열리며 상금은 500만 원이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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