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칠포해수욕장에서 둔기로 머리를 맞고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된 이모(22·여)씨 살인사건에 대해 공개 수사에 나섰다.
경찰이 수배한 용의자들은 키 174~177cm에 24~26세쯤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이다. 용의자 한 명은 사건 당시 붉은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건장한 체격에 포항지역 말씨를 사용하고 있다. 또 다른 용의자는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얼굴이 길고 턱이 뾰족한 편이다.
경찰은 이들이 사건 당일 새벽 4시10분쯤 포항시 중앙동 모 나이트클럽에서 숨진 이씨와 술을 마신 뒤 인근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면서 CCTV에 찍힌 얼굴을 토대로 몽타주를 제작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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