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인각사와 일연학연구원이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제1회 일연문학상에 시인 나희덕(39·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사라진 손바닥'. 충남 논산 태생으로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한 나 시인은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 그동안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등을 발표했으며 1998년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3시 군위 인각사에서 열리며 상금은 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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