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출근길 차량 10대중 운전자 혼자 타고있는 '나홀로 차량'이 8대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대구환경운동연합이 지난 6월 말부터 지난 달 중순까지 4차례에 걸쳐 오전 8~9시 출근길 차량 1천705대를 조사한 결과 이중 1천476대(85%)가 나홀로 차량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나홀로 차량이 82%에 달했던 것보다 더 높아진 것.
대구환경운연합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7부제 '무지개 운동'을 펼칠 방침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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