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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캐롤 영어마을서 미군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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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이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 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미군부대 입소 등을 통한 다양한 영어교육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군이 올 들어 초등학생부터 중·고교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미군 부대(캠프캐롤)와 영어마을을 통해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캠프캐롤 영어교육은 초등학생 대상의 일일 체험학습과 중학생 상대의 영어캠프 등 2가지. 초등학생들의 일일 체험학습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미군부대에 일일 입소시켜 쇼핑체험과 한·미 간 문화차이 체험을 유도하고 있다.

캠프캐롤의 중학생 영어캠프는 1주일 동안 학생들을 부대에 입소시켜 자연스러운 영어 교육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아침에 부대에 들어가 저녁에 퇴소하기까지 자연스럽게 미군들과 접촉하도록 한다. 이와 함께 석전중학교에 설치한 '영어마을'에서 중·고교 학생과 주민 대상으로 방학 중 3일 영어캠프와 학기 중 1주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영어마을에는 우체국, 호텔, 가게 등 모형시설이 갖춰져 있고, 교육생들은 이들 시설에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영어회화 교육을 받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운영책임자인 교육문화복지회관 정창호 관장은 "칠곡군은 영어교육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을 국제화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는 방침" 이라고 설명했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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