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구단' 첼시가 안드리 셰브첸코(AC 밀란)에게 거액을 베팅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11일(한국시간) 유럽의 축구전문사이트 트라이벌풋볼에 따르면 첼시는 셰브첸코에게 연봉 700만파운드(약 127억원)를 제안했다.
이는 현재 셰브첸코가 AC 밀란에서 받고 있는 연봉의 두 배에 해당하는 거금이다.
첼시는 이미 AC 밀란에 사상 최대의 이적료인 5천500만파운드(약 1천억원)를 제시하며 셰브체코에 관심을 표명했었다.
현재까지 AC 밀란으로부터 "셰브첸코의 이적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은 상황이지만 그가 막판 첼시행 열차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이 사이트는 전망했다.
AC 밀란은 최근 헤비급 복서 출신의 크리스티안 비에리를 영입한데 이어 지난 두 시즌 동안 파르마에서 46골이나 터뜨린 '신성' 알베르토 질라르디노까지 수혈했다.
여기에 AC 밀란이 AS 로마의 스트라이커 안토니오 카사노에 대한 영입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은 셰브첸코를 넘기기 위한 자연스런 수순이 아니냐는 것.
한편 영국의 주간지 뉴스어브더월드는 잉글랜드의 뉴캐슬이 마이클 오언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1천100만파운드(약 200억원)를 베팅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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