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 하이라이트-8월 13·14일

13일 토 TV하이라이트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순진은 난처한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 준 새한을 만나 합의금을 돌려준다. 순진의 행동에 화가 난 새한은 일어서 나가고 뒷모습을 지켜보던 순진은 마음이 아파온다. 난희에게 접근한 두식이 혁의 엄마가 어떻게 죽었느냐 묻고 사라지자 난희는 두식이 한 말을 곰곰이 생각한다.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서영은 들뜬 마음으로 정우의 생일을 준비한다. 일호는 혜선이 일호식품의 주식을 매입한 사실을 알게 되고 여진은 혜선의 나이트클럽을 찾아간다. 연심을 만난 후 괴로워하던 정우는 서영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서영은 생일날 만나자고 눈물을 흘리며 정우에게 메시지를 남긴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9시50분)= '매일 매일 일상 속에 흐르는 음악을 하고파-에브리 싱글 데이' 편. 3인조 모던 록 밴드인 '에브리 싱글 데이(Every Single Day)'는 영호남 록 페스티벌, 부산 MBC 주최 전국 록 페스티벌 등에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룹이다.

⊙해변으로 가요(TBC 밤 9시45분)= 태풍은 태현과 소라가 묘한 포즈로 마주 서있는 모습을 보자 화가 치민다. 구조대회에 나간 태풍은 주여사의 얼굴을 보다 보트에 늦게 오르는 바람에 팀이 꼴찌를 하게 되자 원망을 듣는다. 주여사의 공연이 시작되고 무대 앞자리에 앉은 장회장은 낯익은 목소리에 놀란다.

14일 일 TV하이라이트

⊙불멸의 이순신(KBS1 밤 9시30분)=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매수된 유정은 협공약속을 어기고 진린에게 너무 깊이 들어가지 말라는 연락을 한다. 그러나 진린은 유정이 전공을 독차지하려는 속셈이라고 여기고 선봉에 나선다. 이순신의 퇴각명령도 무시한 채 적진 깊숙이 들어간 진린의 함대가 일본수군에게 집중공격을 당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조선수군도 적진으로 무리하게 돌격해 들어간다.

⊙그 여름의 태풍(TBC 오후 8시45분)= 제임스는 한희에게 수민이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말하며 수민에게 청혼하며 주려던 반지를 내놓으며 자기대신 수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수민은 제임스와 연락이 되지 않자 걱정이 되어 영화촬영장에서도 실수를 연발한다.

⊙제5공화국(MBC 밤 9시40분)= 1983년 10월 9일, 서남아 대양주 6개국 순방의 첫 방문지인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북에 의한 폭탄테러가 일어난다. 이 사건으로 전두환은 서석춘, 이범석, 김재익 등을 잃는 큰 타격을 입는다. 김영삼과 김상현은 민주세력의 힘을 모으기 위한 민추협을 발족한다.

⊙8·15 특집 다큐 '해방전후, 우리문학의 길 찾기'(EBS 오전 11시10분)= 일제 식민지시대 우리 문인들의 고민과 갈등을 동시대인의 증언을 통해 살펴본다. 3.1 운동을 계기로 고향을 떠나 유학길에 오른 유치진, 김광섭, 이헌구, 마해송, 김태준 등 5인의 생애를 따라가 본다. 휴전 후, 좌우익과 친일논쟁은 그들을 아프게 했으며 아직까지도 잠재되어 있는 우리의 현실이다.

사진 :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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