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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맨체스터Utd와 2년 연장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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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살림꾼' 미드필더 폴 스콜스(31)가 구단과의 2년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www.manutd.com)에 따르면 스콜스는 2009년 6월까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스콜스는 입단 이후 지금까지 팀을 위해 헌신했다. 앞으로 남은 4년동안 지난 4년간 활약을 다시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7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 인근의 살포드에서 태어난 스콜스는 91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팀부터 구단과 인연을 맺었다.

94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스콜스는 지난 13년간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팀의 6차례 리그 우승과 3차례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스콜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총 465경기에 출전해 128골을 터트렸고, 프리미어리그에서만 321경기에 나서 87골을 성공시켰다.

또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66경기의 A매치에 출전해 14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유로2004를 마지막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한편 계약 기간이 2년 남아 있는 팀의 주전 수비수 리오 퍼디넌드(27) 역시 이날 구단과 새로운 4년 계약을 체결해 2009년까지 팀에 남게 됐다.

퍼거슨 감독은 "퍼디넌드와의 계약을 둘러싸고 터무니 없는 루머들이 많았다"며 "퍼디넌드가 요구사항으로 알려진 것들은 실제 협상내용과 틀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런 플래쳐 및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의 재계약도 임박해 최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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