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3개 리가 최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대상지구로 선정돼 내년부터 총 7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15일 농림부가 지난 11일 경북 청도군 풍각면 성곡권역(성곡리, 수월리, 현리리)의 3개리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대상지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번주 중으로 정부의 최종 계획이 청도군에 통보될 예정"이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 세부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에 착수, 해당지역 경제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군이 농림부에 제출한 예비계획서에 따르면 사과, 감, 자연산 송이 등 지역특산품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형 친환경농업마을 조성사업과 마을환경정비, 대도시 근교의 휴식형 전원농촌마을 조성 사업 등을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