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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日부도칸 공연 티켓 2만장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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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일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있다.'

가수 비(23)가 9월 2-3일 일본 최대 공연장인 부도칸에서 펼치는 콘서트 티켓 2만장이 반나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비의 부도칸 공연 '레이니 데이-스페셜(Rainy Day-Special)'은 7월 30-3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과 3-4일 오사카 후생연금회관에서 연 단독 콘서트 '레이니 데이-재팬(Rainy Day-Japan)'에 이은 앙코르 콘서트.

부도칸은 전설적 그룹 비틀즈가 1966년 첫 콘서트를 연 이래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일본 대표 공연장으로,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티켓 판매 오픈을 일본 티켓피아, 로손티켓, 이플러스 3군데서 했다. 오픈 당일 반나절 만에 원화로 7만5천원-8만5천원 하는 티켓 2만 장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공연은 '레이니 데이-재팬'의 앙코르 격이지만 공연장 규모가 큰 만큼 새로운 무대 연출을 추가할 것이다. 이미 비는 도쿄 국제포럼 공연 때 부도칸을 방문해 구상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본 음악 관계자들은 "5천석 규모의 도쿄 국제포럼 단독 공연에 이어 앙코르 콘서트를 1만석 규모 공연장에서 2회나 펼친다는 것 자체가 일본에서 역사를 새로 쓰는 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부도칸 공연에는 비와 같은 소속사 가수인 임정희가 함께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임정희는 현재 국내에서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Music is My Life'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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