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스타 박중훈과 떠오르는 신예 천정명이 영화 '강적'에서 호흡을 맞춘다. '정글쥬스'의 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강적'은 병에 걸린 아이의 치료비를 위해 죽기를 각오한 형사와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복수를 각오한 탈옥범이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박중훈이 맡은 역은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친 거친 성격의 형사 성우. 뜻대로 되지 않는 삶에 지친 인물로 지난 1999년 '인정사정 볼것 없다' 이후 6년만에 다시 형사역을 맡았다. 박중훈은 특유의 코믹한 이미지를 거둬내고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인다.
최근 '패션70s'에서 반항아 장빈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천정명은 외로운 탈옥범 수현역을 맡았다. 새롭게 살아보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삶이 흐트러진 남자다. 영화는 9월 중 촬영을 시작하는 이 영화는 내년 봄 개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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