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서도 '대구中企축전' 관심 집중

APEC 중기장관회의 같이 열려

2005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의 대구 유치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중소기업장관회의 대구 개최가 계기가 됐다.9월1~2일 이틀간 열리는 중소기업장관 공식회의에서는 회원국간 무역투자 촉진과 중소기업 정책의 방향 등을 논의한 뒤, 오는 11월18~19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주요안건을 상정할 계획. 또 '중소기업 혁신 강화'를 주제로 한 공동선언문과 대구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이번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공식회의 이외에도 중소기업 실무자회의, 소기업 서브그룹 회의, 여성지도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회의들이 함께 열린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중소기업 장관과 관련 공무원, 기업인 등 1천800여 명이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기간 중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대구 개최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소기업들간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시너지를 거둘 수 있게 된 셈이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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