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뷔전 활약에 팬들이 높은 평가를 내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웹사이트(www.manutd.com)가 지난 13일 열린 에버튼과의 개막전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맨오브더매치)' 선정 팬 투표에서 박지성은 16일 오전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지성은 '맨오브더매치' 선정 투표 가운데 구단 웹사이트 비회원 대상 투표에서 6천578표 중 3천342표로 51%의 지지를 받아 1천728표에 머무르고 있는 웨인 루니(26%)를 앞섰다. 또 박지성은 인터넷 회원 투표에서도 1천503표 가운데 500표(33%)를 받아 루니(572표·38%)에 이어 2위를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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