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퇴임하는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이용훈(李容勳·63)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15회)한 뒤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민사지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대법관 등을 지냈다.특히 이 위원장은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당시 법률 대리인단의 일원으로 노 대통령을 변호했었다.
청와대는 오는 18일 김우식 비서실장 주재로 인사추천회의를 열어 대법원장 후임 인선작업을 마무리한 뒤 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인선결과를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