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내달 23일 퇴임하는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의 후임 인선 결과를 18일 발표한다.
후임 대법원장으로는 사실상 이용훈(李容勳) 정부공직자윤리위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대법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당시 노 대통령을 변호한 바 있다.
이같은 후임 인선 결과는 이날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주재 인사추천회의에 이어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재가를 거쳐 발표되며, 후임자는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 및 동의절차를 밟게 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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