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루니·C호나우두,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팀 동료 웨인 루니(잉글랜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가 최고 영스타의 영예를 놓고 집안 다툼을 벌인다.

루니와 호나우두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선정하는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BBC 방송 인터넷판이 1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로는 루니와 호나우두 외에도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로 임대를 보낸 덩팡저우(중국)까지 모두 3명이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최근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비뉴(브라질)와 미국의 10대스타 프레디 아두 등 만만찮은 경쟁자들도 12명의 영스타 후보에 선정됐다.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은 다음달 19일 런던에서 열리는 Fifpro세계축구선수XI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은 후보자 명단.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아르헨티나) 웨인 루니(잉글랜드) 아르옌 로벤(네덜란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독일) 호비뉴(브라질) 덩팡저우(중국)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포르투갈) 세스크 파브레가스(스페인) 리오 마부바(프랑스) 조르지오 치엘리니(이탈리아) 오바페미 마틴스(나이지리아) 프레디 아두(미국)

(연합뉴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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