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00일 앞둔 고3입니다. 굉장히 막막하죠. 여름방학때 안 해 놓으면 안 될 거 같긴 한데 뭐부터 해야 할 지 모르겠고. 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거 같은데 시간은 없고' '수능 100일 계획이 안서서 잠못이루는 고3 좀 도와주세요'.
지난 15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인터넷 지식검색에 이와 관련된 질문이 많아졌습니다. 수험생들의 그 심정 알만 합니다. 오죽하면 '수능 100일 남았는데 100점 상승 가능할까요?'라고도 물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수능 D-100일을 즈음해 언론에서도 관련 소식을 쏟아내고 있네요. 수능 D-100일 고득점 전략은?, 수능 D-100일, 마무리 전략 이렇게, 부모도 수능 D-100일 등등. 이에 힘입어 '수능 D-100일'이 미디어다음에서 8월 셋째주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 9위에 올랐습니다.
수험생들도 이날을 맞아 덩달아 건수(?)를 잡았다는 표정들입니다. '100일주'라는 단어가 인터넷 상에 많이 떠도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막상 당사자들은 100일이라는 의미보다 놀 수 있는 핑계거리가 생긴 셈이지요. 어쨌든 그래서라도 조금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다행입니다.
박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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