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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자 철수 80%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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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 주민 강제 해산

이스라엘 정부는 1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주민 80%가 철수했으며 늦어도 23일 철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 하렐 가자지구 군사령관은 이날 5만 명 이상의 군과 경찰을 투입해 전시를 빼고는 최대의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으며 난제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군과 경찰은 가자지구 내 최대 정착촌인 네베 데칼림과 크파르 다롬의 유대인 교회당에 진입해 정착촌 철수에 항의하며 농성을 벌이던 주민들을 무력으로 강제 해산했다.

아비 젤바 경찰 대변인은 이에 따라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21개 가운데 17개 정착촌이 철수를 완료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유대교 안식일 때문에 19일 오후부터는 작전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철수에 반대하는 강경파들이 모여있는 6개 유대인 정착촌을 강제 철거하는 과정에서 경찰 27명과 군인 10명, 주민 14명 등 모두 5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유대인 정착촌 주민 강제 철수 작업을 오는 2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이스라엘 일간지 마리브 인터넷판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샤론 총리는 유대인 정착촌 철수 실무위원회 소속 각료들에게 가자지구 8천500명의 정착민들과 수천 명의 연대 지지자들을 22일까지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위원회에 참석했던 한 각료의 측근은 철수에 걸리는 시간이 당초 예상한 3주에 비해 짧아질 것 같다면서"오는 22일이나 23일까지 철수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앞으로 샤론 총리의 요르단강 서안 장악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기쁨 반 우려 반'의 심정으로 이스라엘이 강행하고 있는 유대인정착촌 철수작전을 지켜봤다.

이에 반해 데이너 페리노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샤론 총리가 용감하게 강제 철수 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치하하고 이는 이스라엘과 미국의 유대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파르 다롬·예루살렘AFAF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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