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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동의부대 교대병력 180명 23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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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육군 종합행정학교서 환송 행사

아프가니스탄에서 공병 및 의료지원 임무를 각각 수행할 다산부대 6진과 동의부대 8진 병력 180명이 23일 파병길에 오른다. 이번에 파병되는 동의·다산부대 병력은 총 205명(다산 147명, 동의 58명)으로 이 중 선발요원 25명은 11일 이미 출국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아프간 바그람 기지에서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10여개국 동맹군에 대한 공병 및 의료 지원과 함께 현지 전쟁난민 및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구호활동을 펼친다.

이들 병력은 지난달 26일 소집돼 약 4주 동안 경기도 성남 소재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현지에서 예상되는 대테러 우발상황 조치요령과 주둔지 방호훈련, 영어를 비롯한 현지 언어, 기후 및 풍습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아왔다.

아프간 한국군지원단장을 겸임할 다산부대장에는 최관수(육사 35기) 대령이, 동의부대장에는 여충근(3사 19기) 중령이 각각 임명됐다. 육군은 이들의 파병에 앞서 이달 22일 오후 3시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김장수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행사를 연다.

이번에 파병되는 205명의 장병 중에는 유영방(60) 현 아프간 주재 대사의 아들인 유승석(28) 일병과 미국 영주권 소지자로 자원입대한 박진우 상병 등이 포함돼 화제가 되고 있다.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산부대 5진과 동의부대 7진 병력 200여 명은 오는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다산·동의부대는 아프간 현지 동맹군에 대한 지원과 현지인 의료지원을 위해 2003년 2월과 2002년 2월 각각 처음으로 파병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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