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김우식(金雨植) 비서실장 후임으로 이병완(李炳浣) 대통령 홍보·문화 특보를 사실상 내정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후임 비서실장은 참여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는 오는 25일께 발표돼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나 발표 시점이 내주 초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초 김병준(金秉準) 정책실장의 기용이 검토됐으나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청와대 정책라인을 바꿀 경우 정책 대응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이 전 수석을 내정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이 특보 쪽으로 마음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전 수석은 언론인 출신으로 참여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정무팀장 겸 정무기획비서관, 홍보수석 등을 거쳐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2년 대선 기간 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지낸 데 이어 청와대 정책기획조정비서관을 역임하는 등 정책 분야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어 정책 및 정무에 두루 밝다는 평이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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