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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 7살 연하 교사와 10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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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42)이 7살 연하의 교사와 결혼한다.모 중학교 교사인 신부 윤모씨와는 지난해 초 선배의 소개로 만나 2년 가까이 교제해왔다.이미 양가 인사를 마쳤으며 결혼날도 오는 10월22일로 잡아놓았다. 결혼식 장소는 신부와 함께 여의도나 마포를 중심으로 물색중이다.

황기순은 신부에 대해 "어려웠던 저의 과거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해주고 따뜻이 감싸주는 착한 여자"라고 설명했다.황기순은 6년전 해외 원정도박과 관련해 검찰에 기소되는 등 아픔을 겪은 뒤 밤무대에 출연하면서 빚을 갚고 방송활동 재기에도 성공하는 눈물겨운 투혼을 발휘했다.

사회에 대한 반성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5년째 휠체어 기증을 위한 '사랑더하기 사이클 대행진' 투어를 해왔고 올해도 지난 8월11일부터 11일간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을 거쳐 서울 명동에서 모금활동을 벌였다.

스포츠조선 강일홍 기자 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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