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10.29∼11.6)에 참가할 전망이다.
23일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MEAGOC)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6월 선수단 150여명 규모의 예비 엔트리를 제출한 데 이어 최근 마감된 AD카드 신청 절차도 마쳤다.
앞서 지난 달 28일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을 예방했던 마뉴엘 실베리오 MEAGOC 위원장도 북한이 엔트리를 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20일로 예정된 최종 엔트리 마감 일정이 남아 있지만 대회 조직위원회는 북한 참가를 기정사실화하고 선수단 숙소 배치 등 대회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3년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동아시안게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북한의 참가는 12년 만이다.
그러나 북한 선수단의 구체적 규모 및 참가 종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동아시아게임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홍콩, 마카오, 몽골, 대만, 괌 등 9개국이 참가, 수영과 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235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남북이 함께 출전했던 제1회 대회 때 3위(북한 4위)에 올랐고 제3회 일본 오사카 대회에서도 금 34개, 은 46개, 동메달 32개를 획득,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마카오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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