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달 만큼 넉넉하고 풍성한 것이 추석 인심이다. 이번 추석에도 경북지역의 지자체와 각급 단체들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다양하게 펼친다.
영천시와 농협중앙회 영천지부는 내달 13, 14일 삼성전자 구미공장에서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한다. 영천지역의 포도와 복숭아, 사과 등 햇과일과 추석선물용 포도즙, 고추장, 된장, 마늘식초, 상황버섯 등을 판매한다.
경산시와 농협 중앙회 경산시지부는 9월 14, 15일 이틀간 경산시청 앞마당에서 포도, 복숭아, 배 등 지역 농특산품을 시중보다 10~20% 정도 싼 가격에 판다.
청송군은 오는 9월 6일 청송군재향군인회 여성회 주관으로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 청구그린맨션에서 청송고추 및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영양군은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하기 위해 다음달 2~4일 영양고추문화축제 기간 동안 영양고추·사과·배·잡곡 등 50여 종류를 판매한다.
의성군은 다음달 3, 4일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의성마늘 직판행사를 열 계획이다.농협중앙회 상주지부는 다음달 12, 13일 지부 앞에서 '추석맞이 출향인을 위한 상주지역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연다.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일품쌀을 비롯한 쌀과 배·사과 등 과일, 각종 잡곡류 등을 판매한다
이 밖에 상주시와 상주지역 농협은 오는 10월 15일부터 보름간 대구백화점 수성점 1층에서 햅쌀과 햇과일 등 상주에서 올해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 밖에 예천군은 올 추석 제수용 전략상품으로 사과와 배, 밤, 대추, 호두 선물세트를 상자당 3만5천 원으로 구성하고 이외 햅쌀 등 지역 농산물 20여 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9월 12~15일 군청에서 현관제수용 농산물 전 품목을 전시해 판촉 활동을 벌인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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