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된 영지 혼자 술 마셔
⊙비밀남녀(MBC 29일 오후 6시55분)= 첫 회. 영지(한지혜)는 동네 놀이터에 있는 공중화장실에서 일을 해결하는 바람에 주차요원으로 일하는 백화점에 지각했다. 백화점에서 해고된 영지는 혼자 술을 마시고, 지나가던 도경(권오중)은 영지를 보고 적금이 만기되면 새 상품에 넣으라고 말한다. 준우(김석훈)는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그곳에서 아미(송선미)와 처음 만난다.
페루 남편 한국 부인 신혼일기
⊙인간극장(KBS2 29일 오후 8시55분)= '베사메무쵸' 편. 페루인 남편 라파엘과 똑소리나는 한국인 부인의 깜찍한 신혼일기를 공개한다. 자유분방한 페루인 라파엘 몰리나(38)가 지하철에서 '베사메무쵸'를 연주하는 것을 본 광고 회사 커리어우먼 여종숙(31)씨는 첫눈에 그에게 반하고 만다.
'킬링필드' 역사적 진실찾기
⊙페스티벌 초이스 죽음의 제사장(EBS 29일 밤 9시45분)= 얀 반 덴 베르그 감독(네덜란드·캄보디아, 2004년 작). 불교적 믿음에 근거해 킬링필드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통해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되묻고 있다. 속치는 8세 때 아버지와 오빠를 잃는다. 30년 후, 그녀는 당시 아버지를 죽이는 데 앞장선 '카로비'라는 남자를 찾아 나선다.
기성복으로 성공한 더미
⊙패션70s(TBC 29일 밤 9시55분)= 마지막회. 기성복 시장에 뛰어든 더미는 크게 성공한다. 더미는 대구역 앞에서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양자를 발견한다. 빈은 외국에서 지내던 동영을 만나 더미에게 청혼하겠다고 말하며 움직이지 못하던 팔을 움직여보인다. 장봉실의 앙상블은 기성복 시장에 밀려 파산한다. 더미는 장봉실을 새로운 사업 발표회에 초대하며 고준희의 유작 패션쇼도 함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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