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이 30%가 넘는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영된 최종회(104회)의 시청률이 31%로 조사됐다. 남자 30대가 14%의 비율을 보였고 여자 30대와 남자 40·50대가 12%의 구성비를 보였다.
작년 9월 4일 시작해 만 1년의 대장정을 마친 '불멸의 이순신'은 평균 2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독도 영유권 분쟁이 불거진 가운데 옥포해전이 방영됐던 올 4월 3일 33.1%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이 눈여겨 봐왔지만 대중성은 높지 않았던 김명민에게 타이틀롤을 맡겼던 '불멸의 이순신'은 '영웅' 보다는 '인간'에 초점을 맞춰 그리고자 했다.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새로운 각도에서의 조명과 함께 장대한 7차례의 해전 전투신 등이 드라마사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한 부분.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고마움의 뜻을 표하며 김명민에 대한 칭찬과 이순신 장군을 보내는 아쉬움을 적어놓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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