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무속인 이모(72·여·청도군 매전면)씨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둔기에 맞아 피살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30분쯤부터 11시쯤 사이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자택에서 주방에 있던 전기밥솥으로 뒷머리를 가격당해 현장에서 숨졌다.
청도서 김판태 수사과장은 "현장에 단서가 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목격자 탐문수사와 함께 원한관계가 있는 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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