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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 새 백혈병 치료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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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율이 매우 낮아 죽음의 병으로 불리는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의 완치율을 5배까지 높일 수 있는 새 백혈병 치료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은 감염에 대항하는 림프구가 미성숙 상태로 증식하면서 장기에 부종을 일으켜 빈혈, 혈액응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이 병은 주로 소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성인이 발병할 확률은 25% 정도로 낮은 편이다. 국내에서는 연간 500~600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는 기존 백혈병 치료제(도너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졸론)와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을 함께 투여하는 이른바 '항암 칵테일 요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를 담은 논문은 혈액암 치료 분야의 권위지인 '루키미아(Leukemia )' 인터넷판에 최근 게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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