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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T-50 양산1호기 출고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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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30일 오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된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양산 1호기 출고 기념식에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축사에서 "공군력은 전쟁억제의 효과적인 수단일 뿐 아니라 현대전의 핵심전력"이라며 "앞으로 A-50 공격기가 개발되고 차세대 전투기 도입과 공중 조기통제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우리 공군은 최신예 무기체계를 갖춘 첨단 과학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한 "방위산업은 자주국방의 토대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 그 중에서도 항공산업은 전후방 파급효과가 크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미래의 시장 전망 또한 아주 밝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이번 T-50 생산은 우리 항공산업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 이라며 "오는 2011년까지 1만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9억 달러에 이르는 외화 절감이 기대되고 있고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의 25%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희망찬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사천은 항공관련 부품업체와 대학, 박물관 등이 모여있는 항공산업 혁신클러스터로서 국가균형발전의 성공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과 군, 지자체가 긴밀히 협조해 더 큰 성공을 이뤄가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정부도 국방연구개발비를 확대하고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는 등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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