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사단체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모임(아사모)'은 다음달 9일 오후 7시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이선희, 신효범, 해바라기 등 가수와 온누리국악예술단, 어린이합창단, 남성중창단, 오보에 연주, 탭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가해 희망과 사랑을 찾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해 11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1회 난치병 어린이 돕기 자선마당을 열었던 아사모는 지역의 교육·문화예술·언론·의료 등에 종사하는 전문직 여성 9명으로 구성된 모임. 지난해 행사(사진) 때는 9천100만 원의 수익금을 대구시 교육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미경 회장은 "기금을 모은다는 의미보다 지역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난치병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난치병 어린이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촛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어린이 사물놀이, 관현악단 공연, 학부모 바자회, 유방암 무료 검진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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