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이 후배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정년을 2년 여 남겨둔 채 명예 퇴직, 27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1947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대륜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야전지휘관 등을 지낸 그는 1978년 소령으로 예편한 뒤 이 해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국장은 감사담당관,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영양군수, 공보관, 경산부시장, 김천부시장 등을 지낸 뒤 지난 1월부터 자치행정국장으로 있다가 후진을 위해 이번에 명예퇴직했다.
이 국장은 전국체전 김천 유치, 직지문화공원 조성, 김천 실내체육관 건립 등 굴직한 지역현안 사업을 과감히 추진·성사시켰고 1997년에 근정포장을 받앗고 연말에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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