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30일 경기침체 속에서 서민 가계의부담 경감을 위해 휴대전화요금 인하와 유류세 10% 감면 등 '서민.중산층 생활비 절감 5대 정책'을 마련, 정기국회에서 관련 입법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이날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정기국회 대비 의원연찬회에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발신자표시 서비스 무료화와 함께 휴대전화 기본요금 인하를 추진, 가계의 통신비를 대폭 줄일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한나라당은 또 유류세 10% 감면과 장애인 및 택시 액화석유가스(LPG) 특소세 폐지안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관철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취학전 아동들에게 교육.의료.복지를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드림스타트' 운동을 법제화하고 ▲노인 부양비용 절감을 위한 '효실천장려 및 지원에 관한법안(효도법)'과 '국립치매센터건립법'을 제정하며 ▲인터넷교육 활성화를 통한 사교육비 대폭 절감에도 주력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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