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31일 주택가에 주차해 둔 자동차 문을 열고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18·서구 비산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훔친 것인 줄 알면서 귀금속을 사들인 혐의로 ㅇ금은방 업주 최모(36·서구 평리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군은 지난달 6일 오후 2시쯤 서구 비산동 모 빌라 주차장에 세워둔 한모(27)씨의 승용차 안에 있던 18K 금반지(시가 25만원 상당)를 훔치고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쯤에는 서구 비산동 한 새마을금고 앞에 세워둔 임모(28)씨의 화물차에서 현금 20만원 등 5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36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