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대규모 신규 아파트의 이동세차 영업권을 주장하며 세차업자들로부터 보호비를 뜯어내고 경쟁 세차업자 및 종업원을 협박한 혐의로 동성로파 조직폭력배 김모(26·수성구 범어2동)씨를 구속하고 동구연합 폭력배 오모(30), 향촌동파 폭력배 정모(31), 반야월파 폭력배 이모(3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입건된 세차업주 김모(33)씨 등은 특정 대단지 아파트의 세차영업권을 따내거나 일정기간 영업을 한 뒤 권리금을 받고 되팔기 위해 경쟁업체들을 정리해달라며 조직폭력배에게 돈을 건넨 혐의다.
구속된 김씨 등 조직폭력배들은 세차 중인 종업원들을 협박하거나 이미 세차한 차량에 오물을 묻혀 더럽히는 등의 수법으로 영업을 방해했으며, 피해자 배모(27·달서구 용산동)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3천600만 원을 빼앗고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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