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물가 상승률 둔화 2, 3년 만에 최저치 기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경북지역 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2~3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전국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일 대구경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2000년 =100)으로 7월에 비해 0.3% 올랐고 지난해 8월보다 1.9% 상승, 2002년 8월의 1.9%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북 역시 소비자물가지수가 115.4로 7월에 비해 0.3% 올랐고 지난해 8월보다 2.0% 상승, 2003년 9월의 2.0%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전국적으로도 지난달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8월에 비해 2.0% 오르는데 그치면서 5년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활물가 상승률도 2년10개월 만에 최저치인 2.8%로 물가 안정세가 유지됐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