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농협이 조합원들의 올 정기분 주민세를 대납해 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구룡포농협은 31일 조합원 복지지원 차원에서 38개 영농회의 전 조합원 1천813명이 납부해야 하는 올해 정기분 주민세 600여만 원을 대신 납부했다. 이는 구룡포 전체 5천여 세대의 30%에 해당한다.
농협은 조합원들이 주민세를 납부하기 위해 농협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같은 혜택을 실시했으며 내년에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세를 대납할 계획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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