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자금 수요는 높으나 자금 사정은 좋지 않다. 앞으로도 당분간 좋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역 기업들의 8월 자금수요BSI는 111로 7월 114에 이어 기준치(100)를 상회, 자금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자금 수요 증가 요인으로 매출 감소(21.4%)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공장 설비 신·증설(19.1%), 외상 매출금 증가(13.5%), 원리금 상환 부담 증가(11.2%), 인건비 상승(11.2%), 국내 원자재 가격 상승(10.1%) 등을 거론했다.
그러나 8월 자금사정BSI는 7월의 89보다 하락한 85를 기록, 자금사정은 더 어려워졌다. 고유가 영향 등으로 주로 섬유, 철강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사정이 나빠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9월 자금사정전망BSI도 8월의 89보다 못한 88을 기록, 자금사정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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