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년소녀합창단은 15일 오후 7시30분 동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 '이강산과 함께 듣는 하늘나라 동화' 공연을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요작곡가 이강산씨를 초청,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동요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합창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씨는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친구에게'를 비롯, 미디어 조사에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인기 동요 중 하나로 꼽힌 '하늘나라 동화', '화가' 등 주옥 같은 동요를 작곡한 인물.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꽃들에게 희망을', '마법의 성', '가재를 찾아서', '학교 생활' 등 밝은 노래를 선보이고 '초록별에 사는 친구', '시냇물', '친구들과 사이좋게' 등을 연주한다.
이어 이강산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동요 다함께 부르기를 하고, 이강산씨가 작곡한 동요와 '하나님께 즐겁게 찬양', 모차르트 오페라 '요술피리'에 나오는 '빠빠게나와 빠빠게노'를 들려준다. 011-534-1666.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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