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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가중계' 조명애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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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 중계'가 북한 최고 무용수 조명애와의 단독 인터뷰를 방송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조명애가 한국 지상파 방송사와 단독 인터뷰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진은 최근 광고 촬영을 위해 상하이를 방문한 조명애가 남한 톱스타 이효리와 만나는 자리에 함께 했다. 조명애와의 인터뷰를 비롯하여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방송은 17일 오후 8시 55분.

조명애는 인터뷰에서 이효리에 대해 "곱기는 하지만 머리에 물감을 들이는 등 조선 여성 같이 보이지 않는다. 서양 사람 같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남한에 나의 팬카페가 많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며 "나를 사랑해주는 남한 사람들이 고맙다"며 한복 차림으로 직접 한국 무용도 선보였다. 그는 이효리에게도 한국 무용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이효리는 조명애의 춤 솜씨에 대해 "3살때부터 춤을 춰서 그런지 손동작이 정교하고 아름답다"고 칭찬하며 "얼지 말고 언니처럼 편하게 대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명애씨가 사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나에게 '왜 이효리씨는 춤을 출 때 웃지 않고 앞을 째려보냐'고 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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