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경주시 연합회원과 시민 등 1천여 명은 15일 경주역 광장을 비롯한 시내 일원에서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 추진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주역 방폐장 반대집회에는 울산 북구 출신 시·구의원 9명이 참가해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신청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경찰은 시위대의 경주시청 난입에 대비, 시청 마당 안에서 버스와 승합차 등을 이용해 시청사를 완전히 둘러싸는 방어막을 쳤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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