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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평화재향군인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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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단체 사실상 '경쟁체제' 돌입

제대군인에 대한 복지와 군 개혁 등을 기치로내건 '제2의 재향군인' 단체인 가칭 평화재향군인회(평군)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평군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평군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전 육군 정훈감 출신 표명렬 예비역 준장과 6.25 참전용사로 부산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해온 김상찬씨 등 2명을 상임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11명으로 구성될 공동대표 가운데 군 법무관 출신인 최병모 전 민변회장이위관급 장교 대표로, 장만준 예비역부사관협의회장이 부사관 대표로 각각 공동대표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9명의 공동대표는 추후 선임될 예정이다.

특히 공동대표에는 기존 예비역 장성 위주의 향군과의 차별화를 위해 예비역 장성은 1명을 배정한데 비해 병사 출신은 3명을 배정키로 했다. 평군은 이와 함께 지도위원 4명과 고문 19명을 선출했으며 추후 지역대표 10여명도 공동대표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고문에는 박성무 단국대 이사장,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 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인터넷 사상계 대표, 문규현 정의구현사제단대표,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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