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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천, 주민 휴식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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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휴식처가 여기 있는데 애써 산간 계곡으로 갈 필요가 있나요."

봉화군 내성천 정비사업이 최근 완공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봉화군은 2004년 7월부터 시가지를 가로질러 흐르는 내성천에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내성교에서 봉화교를 잇는 840m구간에 수변공원을 조성, 30일 준공할 예정이다.

수변공원에는 소나무 50그루를 비롯해 영산홍·백철쭉·비비추·억새·갈대·갯버들 등 10여 종 20만3천여 그루를 심어 꽃길과 꽃벽, 꽃동산, 꽃나무 군락지를 가꿔 시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이 되도록 했다.

또 자전거도로(592m)와 산책로(202m)를 설치, 체육공원을 확대 조성하고 시가지와 접속되는 제방도로 420m(폭 12m)와 주변정비사업을 펼쳐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특히 접속도로 완공으로 최근 개통된 국도 36호선 시가지 우회도로, 영주·안동을 잇는 지방도로의 접근이 한층 쉬워져 교통흐름이 좋아졌다.이유덕 봉화군 도시계획 담당은 "친환경공원이 조성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시가지 교통난 해소와 도시미관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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