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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돌문화 국제표준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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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돌이 난방시스템 최고 바닥온도 설정과관련된 국제표준에 반영돼 온돌의 과학성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 '건축전기설비 국제표준화위원회(IEC/TC 64)'는 바닥 난방의 최고 온도 국제표준 설정과 관련해 29℃로 설정해야 한다는 유럽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한국의요청을 수용해 특정 온도를 정하지 않고 각국의 문화나 생활습관에 따라 최고 온도를 설정키로 결정했다고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29일 밝혔다.

유럽측은 바닥온도가 지나치게 높을 경우 화상 우려가 있다며 최고 온도를 29℃로 제한하려 했었다. 한국은 이에 대해 "바닥 난방온도는 각국 생활습관과 문화의 소산으로 일률적으로 최고치를 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며 "일례로 한국의 온돌은 30~35℃를 최적 온도로 보고 있다"고 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다.

국제표준화회의가 한국측 의견을 수용, 국제표준에 반영함에 따라 국내 건축전기설비 및 전열기기 업체는 불합리한 기술기준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있게 됐으며 국내 환경의 국제표준 반영으로 국가 위상이 높아졌다고 기표원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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