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은 이달 들어 업황, 매출, 생산, 채산성, 설비투자 등 모든 부문에서 체감경기가 호전됐으며, 다음달에도 경기회복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9월 동향 및 10월 전망을 조사한 결과, 9월의 대구경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조사지표)는 수출기업, 중소기업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개선돼 지난달 67보다 개선된 70을 기록했다.
매출BSI도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4포인트 상승한 81을 기록했고, 생산 BSI(75→88), 가동률 BSI(78→85), 신규수주 BSI(72→83), 채산성 BSI(77→80), 설비투자 BSI(96→101) 모두 지난달보다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원유와 공업용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원자재구입가격 BSI는 113에서 116으로 오름세가 지속됐지만, 제품판매가격 BSI는 89로 지난달 90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제조업체들의 10월 업황전망 BSI도 지난달 72보다 높아진 79로 나타나, 8월(66)과 9월(72)에 이어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그러나 9월 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4.3%)과 원자재 가격상승(15.3%), 수출부진(12.9%) 등이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상위를 차지했다.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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