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29일 제10회 6개 부문 달성군민상 수상자와 달성 명예군민증 수여자를 선정·발표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에는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조성 사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현삼조(72·유가면 금리) 씨가 뽑혔고, 새마을 부문은 구지면 새마을 부녀회장 윤정희(50·구지면 가천리) 씨가 선정됐다.
또 문화부문에는 하빈면 일대에서 구전되던 농요를 여덟 마당으로 재현한 '하빈 들소리보존회'가 단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체육부문은 군 체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배종호(56·논공읍 금포리) 씨, 효행부문은 고이선(68·여·유가면 봉리) 씨, 산업부문은 김동원(49·하빈면 봉촌리)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한 대구텍 모세 샤론(57) 대표와 학교 체육 육성 및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힘쓴 공로로 화원초교 이수영(60·달서구) 교장 등 2명이 첫 달성군 명예군민증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6일 열리는 달성군민의 날 행사 때 함께 실시된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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