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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규, '1000억 프로젝트 합작영화'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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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의 손' 강제규 감독이 '1000억 프로젝트'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중경시보는 "강제규 감독이 10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공자'의 연출자로 강력히 거론되고 있다. 최근 홍콩을 방문한 강제규 감독이 이 프로젝트와 관련해 정식 제의를 받았다"고 전격 보도했다.

중경시보의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공자'는 한국과 홍콩, 미국 일본의 합작 프로젝트.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만들어지는 작품으로 공자의 일생을 기둥 줄거리로 한다.

구체적인 크랭크인 시기 등은 미정. 대형 프로젝트답게 한국과 홍콩은 물론 할리우드의 스태프들까지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 휘날리며'를 통해 한국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강제규 감독은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적인 개봉으로 국제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또한 아시아 감독으로는 최초로 할리우드 메이저 대행사 CAA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선 굵은 행보를 보여왔다. CAA는 미국 연예산업 전반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형 에이전시로, 스티븐 스필버그, 올리버 스톤, 톰 크루즈, 톰 행크스, 니콜 키드먼, 줄리아 로버츠 등 거물급 감독과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조선 신남수 기자 de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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